전기 플러그와 전기 콘센트의 접촉 불량으로 인한 위험성

며칠 전부터 제방 벽에서 “타닥타닥” 소리가 들리더군요.

저희집은 시골인지라 벽틈사이에 가끔 쥐들이 들어가서 난동을 피우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그 소리인가 하고 지나쳤습니다. 그런데 한 이틀정도 지났는데도 또 그 소리가 나더군요.

그래서 벽에 귀를 귀울려 봤습니다. 그리고는 소리가 울리는 부분을 찾아냈는데, 바로 전기콘센트에서 나는 소리였습니다.? 전기 콘센트가 불량제품인지 옛날부터 흔들흔들 거려서 잘 안꼽혀 전기가 통하다 말다 그런가 해서 플러그를 확인해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다시 꽉 눌러 고정시켜 보기도 했는데도 계속 소리가 나더군요. 그런데 전기 기구의 전원을 내려보니 그 소리가 들리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전원을 다시켜면 다시 “타닥타닥”소리가 들리고 말이죠. 그래서 이상해서 항상 꼽아두었던 플러그를 뽑아보았더니 글쎄…

전기 콘센트와 멀티탭 플러그의 한쪽 접촉 부분이 위사진 처럼 타버렸더군요. 이런 상황도 모르고 저는 몇일동안 계속 사용했던 것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접촉불량으로 인한 과열로 전기 화재가 나기 바로 일보직전에 발견한 것이었죠. 이 상황의 원인은 평소 꽉 물지를 못해 플러그 등을 흔들거리게 만든 전기 콘센트와 오래된 멀티탭의 플러그가 맞물려 발생된 결과물이었습니다.

인터넷에 검색을해보니 플러그 접촉불량으로 인한 전기 화재사고는 상당히 나와있는데, 평소에 PC 작업 때문에 코드를 꼽아두고 잠을 자는 저로써는, 이 상황이 한밤중에 수면을 취할때? 발생했다면 화재에 꼼짝없이 당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정말 오싹하더군요.

불안한 마음에 뒤도 안돌아보고 전파상 가서 이번 문제가 발생한 10년넘게 사용한 멀티탭과 문제의 벽면 콘센트를 교체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번일 덕분에 집안의 전기 안전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고 점검해보게 되었고,또한 수면을 취할때는 최대한 플러그를 뽑는 쪽으로 생활습관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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