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식기] 롯데마트 – 충격의 통큰초밥 (새우초밥)

얼마전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을 맞아, 어머니께서 시장 봐오실때 롯데마트에서 흑마늘 양념치킨 한개 구입해 오시라고 부탁드리려고 했는데 어떻게 아시고는 이미 사오셨더군요. 그것도 초밥까지 더해서 말이죠. 하하 (^^;)

그래서 굶을 예정이었던 저녁은 초밥으로 먹기로 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제가 좋아하는 새우초밥만으로 한박스를 구입해오셨다고 하시더군요. 비쌀텐데 아들 먹이겠다고 구입해오신 어머니께 너무 감사하면서도 가격이 걸리는지라 박스를 봤더니…

< 이… 이봐, 초밥도 통큰 인거냐? >

순간 “헐…” 이라는 단어가 입밖으로 나오더니 표정은 벙지게 되더군요. 완전 제대로 뒤통수 맞은 것 같았습니다.

낱개 700원짜리 초밥을 400원으로 다운시켜버리고 통큰초밥이라고 이름을 붙여 통큰 브랜드로 판매할 줄은 생각지도 못했던 것이었거든요.

이건 정말 제가 예상치 못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않아 머리속에서는 ‘와… 노병용 이 아저씨, 이제는 통큰 브랜드를 앞세워서 공격적으로 밀고나가는구나” 라는 생각이 마구 들더군요.

사실 저는 초밥을 먹더라도 다른것은 쳐다도 안보고 오로지 새우초밥에만 눈독을 들입니다. 새우초밥만 한가득 쌓아놓고, 그것만 먹는 상상을 하기도 하죠.

롯데마트는 그 상상을 실현 시켜주었습니다. 낱개 400원의 통큰초밥이라는 브랜드로 말이죠. 롯데마트 사장이신 노병용 아저씨가 진짜 너무 좋아지고 존경스러워지더구라구요.

?

< 박스에는 초밥 15개가 들어갈 수 있습니다 >

박스를 보면 초밥 15개가 들어갈수 있는 크기로 되어 있습니다. 사진은 제가 좋아하는 새우초밥으로만 15개를 꽉꽉 채워 넣어진 모습입니다. 새우로 가득찬 모습을 보자마자 제 이성 속에 감춰진 새우에 대한 욕망이 겉잡을수 없이 터져나오더군요. (T.T)

혼합간장 두개도 들어있었는데, 포장하시는분께 더달라고하면 담당자분께서 더 주십니다.

< 낱개 포장을 뜯은 후 찍은 모습 >

 

< 분리해 본 새우초밥 >

맛은 매우 좋은 편입니다. 맛나는 새우살과 더불어 얇은 껍질때문에 씹는 맛도 있습니다. 와사비의 경우, 새우초밥은 다른 초밥들과는 다르게 얇게 쳐져 있어서 먹다가 코가 시큰해진다던가 그런 경우는 없습니다.

 

평가 : 400원의 싼 가격으로 양질의 맛을 제공. 위생을 고려한 낱개 포장이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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