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Microsoft LifeChat LX-3000 – 혼선과 잡음, 울림을 없앤 USB 헤드셋

최근 MMORPG나?RTS를 즐기는 많은 게이머들은 의사소통을 옛날과는 다르게 단순히 채팅으로 하는게 아니라 헤드셋을 이용해 말로서 의사소통을 합니다. 그런데?이때 많은 게이머들이 공통된?문제가 있으니 바로 혼선과 잡음, 울림?문제입니다.

현재 쓰이고 있는 대다수의 헤드셋들은 스테레오잭과 마이크잭을 이용한 방식인데, 대부분의 메인보드의 온보드 사운드나 전면 오디오 단자가 상태가 좋지는 않기에 혼선과 잡음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습니다. 내 목소리가 나에게 들린다던가,?잡음이 들어가서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못한다던가, 일대일 대화에서는 괜찮다가 채팅방에?사람이 많아지면 상대방에게 내 목소리가 울리게?발송된다던가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죠. 이럴때 접지, 전면 오디오 단자의 스테레오 출력 회로 부분과 마이크 입력 회로 부분을 칼 등으로 긁어 끊어주는 방식 등이 있으나 이러한 것을 할 수 있는 지식을 가진 사람은 극소수 입니다. 따라서 일반인들은 다른 해결법을 찾아야 하는데, 그에 대한 해결법이 바로 USB 헤드셋이고, 제가 추천하는 제품은 바로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출시한 라이프챗(LifeChat) LX-3000 제품입니다.

 

제품 포장 상태

뜯기가 참 힘들게 플라스틱으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칼로 찢어서 벗겨내야 하더군요.

 

제품 모습

머리 크기에 맞게 잘 조절이 되고, 귀덮개도 푹신푹신하니 귀를 잘 덮혀주고, 상단 머리띠는 헤드셋이 흘러내리지 않게 잘 조여줍니다. 하지만 장시간 사용할 경우?시간이 지날수록 귀가 조여오고 쉽게 답답해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스피커 부분은 스폰지로 덮혀있는데 귀덮개와 함께 잘 고정이 되어 있어 빠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이 제품이 진짜?웃긴게?사운드카드가 없어도 작동한다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유선 중간에 있는 리모콘 내부에?오디오 처리 장치가 달려 있어 그곳에서 오디오 데이터를 처리하는 모양이더군요.

리모콘에는 버튼도 달려있는데,?볼륨 조절, 마이크 음소거, 채팅 버튼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히 마이크 음소거 버튼은?팀플 게임을 하다?블랙홀 수준의 구멍 멤버 때문에 입에서 욕설이 나올때 버튼 한방으로 방지를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버튼입니다.

채팅 버튼의 경우 예전에는 msn 라이브 메신저와?연동이 되어?버튼을 누르면 msn메신저가 바로 실행되고는 했었는데, 현재는 msn 메신저 서비스가 종료된 상태이기에 버튼 자체가 무용지물이 되어버렸습니다.

 

기존의 헤드셋의 경우?전면 단자중 하나라도 포트가 고장나면 PC 본체 뒤에 있는 스피커 선을 뽑고 다시 꼽아야하는 등 정말 귀찮은 작업의 연속이 되어버리는데, 이제품은 그냥 전면에 있는?아무 USB에 꼽아버리면 끝입니다.

 

보증서, 설명서

제품 보증서, 제품 가이드,?제품 설명서가 동봉되어 있으며 다국어로?구성되어 있습니다. 제품 가이드에는 제품 사용시 안전과 건강에 대한 안내가 적혀있는데, 마이크로소프트의 하드웨어 제품 대부분은 이러한?내용을 담은 가이드를?제공해 사용자들의 안전을 배려하고 있으며, 개인적으로 이러한 부분은?참 인상적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드라이버 설치와 설정

드라이버의 경우, Windows 7이나 Windows 8을 사용중이라면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으면에서 알아서 잡아주기 때문에 제공된 설치CD는 거의 안쓰입니다.?다만,?설치후 한가지 꼭 설정해줘야하는 부분이 있는데, 재생 장치와 녹음 장치 설정 부분에서 LX-3000을 기본 장치로 잡아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안그러면 후순위로 밀려나서 소리가 안들리는 문제가 생깁니다. 처음 설치했을때나 다른 USB에 꼽았을때 한번만 설정해주면 되니 번거로운 부분은 아닙니다.

 

스피커와 마이크의 음질

음 분리과 확실히 되며, 특히 저음의?표현력이 좋습니다. 비욘세의 Irreplaceable을 들었는데 쿵쿵 거리는 저음 부분이 튀어나와 들리는듯한 느낌을 받고는 많이 놀랬습니다. 저가형 헤드셋을 주로 이용하시던 분들께는 확실히 상향됨을 느낄 수 있는 음질이라 생각됩니다.

마이크 부분은 상대방에게 정말 깨끗하게 나갑니다. 디지털?USB 방식이라 혼선, 잡음, 울림 등이 일체 없고 반응도 빠릅니다. 이부분 때문에 친구에게 추천을 해줬더니 (0.0)乃?→ 바로 이런 반응이 나오더군요.

이 제품은 가격이 2만원대 초반에 형성되어 있는데, 이런 상당한 성능의 제품이?A/S 3년이라는 조건을 달고 2만원대에서?만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정말 신기하다고 생각됩니다.

2 thoughts on “[사용기] Microsoft LifeChat LX-3000 – 혼선과 잡음, 울림을 없앤 USB 헤드셋”

  1. 이 헤드셋의 치명적인 문제는…본인의 pc사운드를 상대에게 들려주기가 거의 불가에 가깝습니다.. 상대에게 자신의 음악 이나 pc사운드를 공유 해주기위해선 사운드(뮤직 플레이어) 를 올리고 헤드셋 볼륨을 줄여야하는데 그러다보면 본인목소리는 들리지가않게되죠. 이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속성>수신대기>이장치로 듣기>체크] 이지만 이것도 딜레이가 무려 1초 정도 딜레이가 있기때문에 결론적으로는 사용할수 없다는 겁니다.

    결론적으로 이 usb 헤드셋은 pc의 기본적인 내장사운드카드 [스테레오 믹스] 를 사용하지 않기때문에 음악과 보이스를 동시에 공유하는것이 불가능합니다. 즉 본인의 귀에 들리는것 그대로를 송출할수 없다는 문제입니다.

    1. 아, 그런 문제가 있었군요. 그렇다면 별도의 송출 장비나 소프트웨어 없이는 방송용으로는 부적합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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