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식기] 매콤달콤한 칠리새우 덮밥 소스 (CJ제일제당)

어머니께서 마트에서 장을 보고 오셨는데 싸게 판다고 해서 사오신 CJ 제일제당의 ‘매콤달콤한 칠리새우 덮밥 소스’. 이름도?엄청 긴 이 칠리새우 덮밥 소스를 한번 먹어 보았습니다.

포장은 3분?요리들과 똑같은 포장으로 되어있습니다. 뒷면의 영양성분을 보니?145칼로리라는 그다지 높지 않은 열량을 제공하고,?나트륨은 1070mg?정도입니다. 라면의 나트륨이?1900mg 정도니 이 덮밥소스는 그 절반 정도네요.

이 식품의 재료 원산지를 보자면 새우는 베트남산, 양송이는 중국산, 칠리소스는 태국산 입니다. 글로벌 시대에 다국적 재료네요. 우리나라는 농수산 주력 국가가 아니다보니 국산 재료만으로는 단가 맞추기는 아무래도?힘들겠죠.

조리법은 간단합니다. 끊는 물에 파우치 봉지를 3분동안 담가 데우거나, 전제레인지에 2분동안 데우거나 하면 되더군요. 저같은 경우 끊는 물에 데웠습니다.

요즘에 소식하는데다가 라면 절반 정도의 나트륨을 생각했기에 소스 전부를?붓지는 않았고 어머니와 반반씩 나눠 비벼먹었습니다. 맛은… 어머니와 저 동시에 “달다~”라고 외쳤네요. ^^; 포장지에는 매콤달콤이라고 써져있는데 단맛에 가까웠습니다. 사실 매콤달콤 칠리라고 포장지에 표기되어 있어서?제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매운 맛의?카레 스타일?정도로 생각했는데 완전히 빗나갔습니다. 매콤한 맛보다는 달달한 맛이 강해?제가 먹기에는 아주 좋았습니다. 그렇다고 매콤한 맛이 아주 안나는 것은 아닙니다. 상당히 은은하게 느껴진다고나 할까요? 건더기 양은 꽤 되었습니다. 사진의 모습은 절반을 덜은 사진인데, 전체 다부으면 성인이 배불리 먹을 정도 밥을 비빌 수 있는 건더기와 소스 국물이 나옵니다.

최종 평가를?내자면?입맛이 없거나?반찬이 없을때, 밥상 차리기 귀찮을때?한끼씩 먹어주면 딱 좋은 맛있는 덮밥 소스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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