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먹어본 카레는 CJ제일제당에서 판매한 강황 바몬드 커리라는 제품입니다. 보통은 일본어식 표현인 카레를?쓰는데, 이 제품은 커리라고 적었네요.?단어의 차이점이 있나해서?구글에서 검색을 해보니 오리지널?인도식에 가까운 카레는 커리라고 부른다고 하더군요. 그렇다면 이 제품도 오리지널 인도식에 가까운 걸까요?
열량은 95칼로리, 나트륨은 840mg네요. 사실 강황이 뭐지 잘 몰라서 검색을 해보니??맵고 쓴맛을 내는 향신료로써 인도와 동남아시아, 중국 서남부에서 자라는 식물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요리에 쓰이는데, 인도에서는 약으로도 쓰인다고 하네요. 이 제품에 쓰인 강황 자체는 인도산을 썼네요. 그래서 커리라는 명칭을 썼나봅니다.
양은 무난한 편이라고 생각하는데?대식가에게는 적은 양일 수 있습니다. 사진의 접시에 담은 밥의 양이 그다지 많지 않은 편인데 소스하고 딱 맞게 비벼졌거든요.
맛은 맵지는 않고?살짝 매콤한 편이며, 일반적 카레 제품들과 비교해?별다른 큰 차이점을 느끼지는 못했습니다.?우리나라에 카레가 전해지면서 카레와 오리지널 커리는 서로 다른 음식으로 인식되고 있다는데, 제가 인도쪽 오리지널 커리를 먹어본 적이 없기에 이 제품이 오리지널 커리와 비교해 어떤지, 그에따라 커리라는 명칭을 달고 팔만한 제품인가에 대한 평가는 할 수가 없는게 좀 아쉽니다. ^^;
오뚜기만 먹어봤는데…이것도 먹어봐야겠군요 ㅎㅎ
저도 오뚜기 계열만 인지하고 먹어왔었는데 최근에서야 다른 회사 제품들도 먹게 되었네요.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