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경기와 류현진 경기에 대한 시청 차이점

요즘 오전에 새로운 취미가 생겼는데, 바로 류현진 선수가 있는 LA 다저스 경기를 시청하는 것입니다.?LA 다저스, 야구를 정말 재미있게 해요.?류현진 선수가 등판하면 시간가는줄 모르고 시청하게 되고, 류현진 선수가 안나와도 보는 맛이 나더라구요. 가망없는 시합도 역전시키고, 개구쟁이 같은 선수들도 많고 말이죠. 야구가 이렇게 재미있는 스포츠였구나 하는 것을 오랜만에 느끼게 되었다고나 할까요? 하하~

그런데?경기를 보면서 느낀게, 제가 류현진 선수의 경기와 박찬호 선수의 경기를 바라보는 느낌이 다르다는 것을 자각했습니다. 팀 자체가 보여주는 경기의 재미도 말이죠.

 

박찬호 선수의 경기 – 쫄깃쫄깃함

  • 빠른 볼로 윽박지르는 불같은 구위과 폭포수 같은 변화구에 대한 기대
  • 호흡이 잘 안맞는 포수와의 볼 배합 문제
  • 뜬금없이 터지는 제구력 난조에 대한 불안감
  • 위기때마다?엄습해오는?폭투나?피홈런
  • 교체나 시합 종료?후?: “휴… 드디어 끝났구나~ 조마조마했다.”

 

류현진 선수의 경기 -?궁금증?야구

  • 폭투 걱정 없는 제구력
  • 재미있는 다양한 구질의 볼배합
  • 주심의 스트라이크 존을 재보는 것을 보는?재미
  • 위기때 어떻게 잡을까 궁금증 유발
  • 교체나 시합 종료 후 : “벌써? 아~ 더보고 싶은데…”

 

학창시절 박찬호 선수가 한참뛰던?LA 다저스와?현재 류현진 선수가 뛰는 LA 다저스를 바라보는 시각도 틀립니다.?박찬호 선수 시기에는 박찬호 선수의 투구가?기복이 심해?불안불안한 투구가 자주나와 그런지 불안감에 투구에만 집중을 하였고,?그때문에?시청하는 입장에 타석은 큰 재미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지금은 류현진 선수의 투구에 안정감을 느끼고,?타자들 또한 개성있고, 서로 장난질 치며 단합도 잘되는 모습을 봐서?그런지?게임 자체를 즐기게 된 것도 큰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보는 재미라 한다면 불안불안해도 대약물시대 약쟁이?타자들에 맞서?엄청난 투구를 한 박찬호 선수의 임팩트가?대단하기에 그때의 추억을 최고라 치는 분들이 많으시기는 합니다만, 저는 다른분들과는 다르게 위와 같은 이유로 오히려?류현진 선수의 시합이 더 재미를 느낍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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