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햄 베이컨 2종 시식기

지난달 부모님께서 10일 여정으로 대만과?홍콩 여행을 가셨었는데, 그 기간동안 뭘 해먹을까 하다 오랫동안 안먹었던 베이컨을 먹어보기로 했었습니다. 그래서 구입한 것이 롯데햄에서 판매한 ‘한입애(愛) 베이컨’‘짜지않고 담백한 맛 베이컨’ 이었습니다.

 

한입애(愛) 베이컨

포장 모서리 부분의 마감이 둥글게 되어있어 손이 비거나 하지 않습니다. 포장이 길어보이는데, 구우면 많이 오그라듭니다. 때문에 작은 프라이팬에 구워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8조각 정도밖에 되지 않기에 많이 오그라드는 부분은?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리고 너무 얇아서 완전 맛만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짜지않고 담백한 맛! 베이컨

이 제품의 경우 포장상태가 많이 마음에 안드는 편입니다. 모서리 끝이 날카로워서 한번 크게 찔렸습니다. 마감에 좀 신경을 써줬으면 하는 바램이었습니다.

길이의 경우 보시다시피 엄청 깁니다. 때문에 ‘한입애 베이컨’을 구웠던 작은 프라이팬으로는 좀 버겁더군요. 그래서 조금더 큰 프라이팬을 썼습니다. 그러나 구워보니 역시? 굽기전후의 길이가 많이 다릅니다. 그래도 ‘한입애 베이컨’보다는 기네요. ^^;

맛은 ‘한입애 베이컨’이나 ‘짜지않고 담백한 맛! 베이컨’이나 둘다 똑같습니다. 두께가 얇은 것도 똑같습니다. 둘다 같은 정육점에서 같은 대패로 밀었나봐요.?마찬가지로 너무 얇아서?맛만 느끼는 수준입니다. 다만, 길이는 좀 길어서 그래도 좀 낫다라는 생각은 들더군요.

 

기타

우리나라 베이컨만 그런걸까요? 두 제품 모두?기름이 너무 많이 나와 난감하기는 했습니다. 뭐 그래도 다음끼니때 기름에 소세지를 구워먹으니 식용류는 아끼는 측면에서는 괜찮았습니다. ^^;

그리고 매장에서 베이컨을 구입하려고 보니?대부분 베이컨 제품들이 단독으로 팔지않고, 묶어팔거나?번들을 끼워 팔고 있더군요. 하긴 수량도 적고 두께도 얇은데 같은 가격에 단독으로 팔면 아마 사는 사람이 별로 없을거라 생각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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