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 판다리아의 안개 – 국내 소장판(특별판) 혜택

북미 지역에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확장팩 ‘판다리아의 안개’를 소장판 패키지(Collector’s Edition)로 판매를 하였는데, 국내에서는 소장판 패키지가 아닌 90일 정액제를 구입하면 얻을 수 있는 디지털 특별판(Digital Deluxe edition)으로만 발매를 하였습니다.

디지털 특별판의 경우 소장판 패키지 제품과는 달리 와우 내에서 쓸 수 있는 ‘황실 기렌과 행운의 새끼 기렌’, 스타크래프트2의 초상화 ‘오염된 오크와 나이트 엘프 기사’, 디아블로3의 ‘깃발 인장과 강조’ 등만 얻을 수 있는데, 블리자드 사의 모든 게임 패키지는 항상 구입하는 저로써는 소장판 패키지의 국내 미출시로 소장판 패키지에 들어있는 게임 DVD 디스크동영상을 담은 블루레이 디스크, 사운드 트랙 CD, 마우스 패드 등은 얻을 수 없는 것이 정말 아쉬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이로써 스타크래프트 2 소장판에 이어 판다리아의 안개까지 놓쳐버렸는데, 디아블로 3 때는 국내에서 소장판을 출시해 잘 판매해놓고선 다른 게임들의 소장판은 발매하지 않는 블리자드 코리아의 판매 정책은 정말 이해가 가지 않더군요. 북미 버전에서 찍어낸 물량 중 일부만 국내 들여와도 될 뿐더러, 구입할 사람은 다 구입할텐데 말이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판다리아의 안개’ – 황실 기렌과 행운의 새끼 기렌

날으는 탈것, 황실 기렌의 날개는 정말 멋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만족한다고 할까요? 친구는 머리가 너무 커서 조금 불만이라고는 하는데 그래도 대체적으로는 만족하는 모양이더군요.

행운의 새끼 기렌의 경우 처음 봤을때 목에 털두른 ‘막공이’인줄 알았습니다. 하는 짓도 영락없는 강아지더군요. 게다가 클릭하면 “왕!”하고 짓습니다. (…)

 

스타크래프트 2 – 초상화 ‘나이트 엘프 기사’, ‘오염된 오크’

디아블로 3 소장판 때는 스타2용 초상화가 세개가 추가되었는데, 이번 와우 : 판다리아 소장판 때는 두개만 추가되었습니다. 이번 초상화는 디아3용 초상화 보다 더 이쁘다던가 하는 느낌을 받지는 않지만, 자잘한 세부묘사와 그에 어울리는 색상 배치는 훨씬 더 뛰어나다는 느낌이 듭니다.

 

디아블로 3 – 깃발 인장과 강조 (업적 : 정말 괜찮은 것을 판다 – 양조사, 판다렌 지혜의 축복)

디아블로3 의 깃발 이름은 ‘양조사’인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양조사보다는 ‘음영파’가 더 모양에 어울리는 이름 같다고 생각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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