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 월드컵 G조 예선 1차전 ? ‘독일 대 포르투갈‘ 관람평

결과 출처 : 구글

머리로 들이받기와 매 대회마다 퇴장?당하는 것은?포루투갈 선수들의 종특? 2002년도에는 주앙 핀투가 빽태클, 베투가 거친 플레이 경고누적 및 주심에게 위협을 가하다 퇴장당했었죠. 그뒤로 2006, 2010년도도 계속 퇴장당했는데 그 계보를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도 이어갔습니다. 주심이 뻔히 쳐다보고 있음에도 성질 나쁘기로 유명한 페페는 뮐러에게 다가가 머리를 콩하고 들이받더군요. 거기에 들이받은중얼거리기까지 했는데, 제3자가 봐도 상당히 기분나쁘고 매너 없는 아주 몰상식한 행동이었습니다.

독일의 경우?높은 수준의 선수간 호흡을 통해 포르투갈을?공략했는데, 그덕분에?페페의 퇴장이?나오기 전에?이미 두골을 앞서나갔습니다.?이런 독일을 상대로 한명 없이 대결을 펼치는 건 정말 치명적이죠.?독일팀의 아쉬운 부분은 괴체 선수의 마무리 정도…?

반면 포루투갈은… 나니 때문에 공격 호흡이 개판이 되더군요. 이날 경기에서 나니가 욕심부리고 무리하는 장면이 여러차례 나왔었고, 패스도 참 어정쩡하게 줬었죠.?특히?호날두가?코엔트랑의 오퍼래핑을 보고?패스를 한 것을 나니가 욕심을 부려 넙죽 먹으려다?코엔트랑과 부딪혀 좋은 찬스를 날려먹은 것은 포르투갈 팬들에게 두고두고 욕먹을 듯합니다.

끝으로, 경기가 아닌 중계 방송에 관한 이야기인데, 정우영 아나운서의 골?샤우팅은 좀 자제해야 할 것 같더군요. 우리나라 관객들 스타일에는 안맞는 골 샤우팅인데?한번 했으면 됬지 계속하는건 좀 아니라 생각되었습니다. 차두리?해설은 당황해서 웃기만 하더군요. ㅋㅋㅋ 아, 그리고 독일팀 라인업 소개할때 차두리의 독일어 발음 정말 끝내주더군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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