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 월드컵 C조 예선 2차전 ? ‘콜롬비아 대 코트디부아르‘ 관람평

※ 결과 출처 : 구글

코트디부아르가 개인 기술, 콜롬비아는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역습 위주로 전개를 하였는데, 승패를 가른건 코트디부아르의?미드필더 세레이 디에의 실수 때문이었습니다.?센터서클쪽에서 공을 받은 후 자기진영으로 살짝 돌려?마크맨을 제끼려?했는데, 콜롬비아 선수가 발로 툭차 옆에 있던 동료선수에게 공을 넘겨 역습을 만들어낸 것이었죠. 결국 이것은 결승골의 빌미가?되었습니다.?디에는 시작전 월드컵 출전의 기쁨에 눈물로 범벅이 되었는데, 어이없게도?경기 후에는 자신의 실수로 인해 팀이 패배한 슬픔으로 다시?눈물을 흘려야만 했습니다.

물론 코트디부아르가 제르비뉴의 엄청난 개인기 돌파골을 앞세워 분위기 타 몰아부쳤지만 시간이 너무 모자랐습니다. 마지막에 드록바에게 두번의 찬스가 왔는데 전성기 시절이 아니라 그런지 기회를 살려 멋진?골로 연결시키지?못했습니다. 정말 많이 아쉬웠던 부분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경기,?이번 월드컵?최고의 경기중 하나였다 생각합니다.?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를정도로 정말 재미있는 경기였죠. 양팀다 게임을 풀어나가는 수준이 정말 높았고, 굉장히 빠른 경기였는데다가, 위에 기록을 보시다시피 유효슛팅도 굉장히 많왔기에 정말 대단히 박진감 넘치는?경기였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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