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2TB 하드디스크 고장 및 교환 후기 (TOSHIBA DT01ACA200 2TB)

2015년 8월달에 구입한 도시바 2TB 하드디스크(TOSHIBA DT01ACA200 2TB)가 1년 11개월 만에 고장이 났습니다.

게임 녹화 영상을 유튜브로 올리는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특정 파일을 업로드를 하면 계속 웹브라우저가 얼어버린후 응답없음이 뜨더군요. 엣지, 크롬 모두 공통적으로 문제가 발생하여 윈도우즈 10에 문제가 생겼나 하는 생각을 잠시 가졌는데, 작업관리자를 보니 도시바 하드디스크가 CPU 100%를 찍고 있었습니다. 파일을 읽지 못하는 상황이었던 것이죠. 혹시 파워 케이블이나 SATA 케이블에 문제가 있나해서 교체를 해보았지만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리고 크리스탈 디스크 인포 프로그램으로 상태를 봤더니 ‘주의’ 문구와 함께 재할당된 섹터 수의 수치가 변경되어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고장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교환을 하러 용산 서비스센터로 향했습니다.

나진상가 17동 3층 서측 특1호에 위치해 있었는데, 찾기 굉장히 쉬웠습니다. 총판인 하누하이텍 측에서 AS까지 담당하는 모양이더군요.

안내 데스크에서 접수 담당자의 안내에 따라 접수증에 고장 증상를 적은 후 서명을 하고 제출하면 끝이었습니다. 이후 담당자분께서 시리얼 넘버를 확인 후에 밀봉된 새로운 하드디스크로 교환을 해주었습니다. 시간은 한 5분도 안걸릴정도로 금방 끝났습니다. 담당자분께서 추가 보증 뭐라뭐라 물어보셨는데, 얼굴도 안보고 모니터 보고 이야기하셔서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가 없어 그냥 네네하고 말았습니다. ^^;

교환 제품의 보증만료일은 한달 더 늘어나서 9월달까지 제공해주더군요.

도시바 2TB 하드디스크를 구입할 당시, 인터넷에 공개된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히타치 다음으로 안정성이 괜찮게 나왔길래 구입하였는데 1년 11개월 만에 고장날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2003년인가 2004년쯤인가에 구입한 웨스턴 디지털 사의 WD 360 랩터 제품과 삼성 1TB 제품은 아직까지도 멀쩡히 잘 작동하고 있어서 그래도 이 제품들 보다는 오래갈 줄 알았습니다만, 2년도 안되 고장이나고 그 덕분에 자료도 많이 날려서 실망감을 감출수가 없더군요.

그나마 다행은 2년이 지나서 고장이 아닌, AS 기간 내인 1년 11개월만에 고장났다는 겁니다. 하하…

개인적으로 도시바 하드디스크에 대한 신뢰도가 대폭 하락한 상태라 1년 정도 지나면 하드디스크를 하나 더 구입해서 보관중인 데이터를?한차례?더?옮길?계획입니다.

 

덧 : 서비스센터 앞쪽에 에어컨이 한대 있었는데, 에어컨 바람을 쐬니 너무 시원해서 건물 밖으로 나가기가 싫더군요. ㅎㅎ 반대쪽에서는 천정 에어컨을 수리중에 있었는데 나진상가 측에서 냉난방은 확실히 하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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