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돈’ 관람 후기

올초 개봉 영화중 가장 기대했던 영화인? ‘돈’. 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가 많이 아쉬운 영화였습니다.

쉽게 예상되는 전개와 스토리 상 약간의 자극도 없이 무난하게 흘러가 좀 심심한 영화였습니다. 물론 청각적 자극을 이용한 자극은 한차례 정도 있었지만, 스토리상 자극은 없기에 전반적으로 심심한 영화였죠.

영화의 중반 부분부터 좀 늘어지는 부분도 이러한 느낌을 갖게 하는데 충분했습니다. 중반부터는 주인공이 작전세력과 관련하여 뭔가 잘못 걸렸고, 상황이 잘못 되가고 있다는 느낌을 좀 빠르게 가져가서 그 상황에 대해 방법을 타게하려다가 위기에 봉착하는 등의 전개가 많이 필요했는데, 그런 장치들은 상당히 적었고 전개가 늘어지는 현상이 나오더군요.

악역인 ‘번호표’에 대한 인물묘사와 얽혀있는 인물 관계들도 너무 단순해서 고작 이정도 규모의 작전세력에 의해 금융권이 흔들리는 건가라는 생각에 실소도 나오더군요. 번호표와 하부 세력 정도가 아닌 조금 더 큰 상위 세력도 같이 얽혀서 등장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간만에 제대로 된 금융범죄 영화를 보는가 했지만, 아쉽게도 그러지 못하고 ‘그냥 밋밋한 영화 한편이 개봉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는 스팸을 줄이는 아키스밋을 사용합니다. 댓글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