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식기] 해물어지도 – 간장게장

평소 어머니께서는 직접 부두에서 게를 구해다가 간장게장을 해주셨는데, 이날은 어디서 어디서 얻어오셨는지 포장된 간장게장을 사오셨더군요.

‘김수미 – 간장게장’, ‘진미령 – 간장게장’ 같은 포장상품 간장게장 상품을 들어보기는 했지만 , 실제로 포장상품 간장게장을 본것은 이날이 처음이었습니다.

간장게장은 총 4마리가 들어가있는데, 게들의 크기는 작은편입니다.

간장게장이라는게 원래 게껍데기 속에 밥 넣고 숟가락으로 쓱싹 비벼 먹는 맛으로 먹는건데 이 상품은 게가 너무 작더라구요. 일반 숟가락 1/2 정도만 들어가서 비빌수 있었습니다. ^^;

그래도 속살은 맛있었는데, 특히 다리 속살맛이 제법 맛있었습니다. 또한 간장게장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도 안나서 비위도 안상하고 전반적으로 괜찮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또한 속살을 먹기위해 껍데기를 이빨로 부수는데는 별로 어렵지 않았습니다.

사진을 올리다가 안 사실입니다만, 이 게들 원산지가 파키스탄이더군요. 저는 파키스탄 상품은 진짜 처음봤습니다. 하하

※ 사실 속살 사진 몇장을 더 올려야하는데, 당시 배가 고파 게눈 감추듯 정신없이 다 먹어버렸던 관계로 속살 사진은 없답니다(…)

 

평가 : 맛은 좋은데 크기가 너무 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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