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적 : 바다로 간 산적’ 관람 후기

사실 명랑 관람 후, 바로 다음에 관람한 영화인데 관람 후기를 이제서야 적네요. 적어야지 적어야지 하다가 잊어버리고 있었고, 850만을 넘었다는 소식에 놀래 기억이 났습니다. ^^;

사실 이 영화가 850만이나 돌파했다는 소식은 좀 의아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850만이나 관객을 유치할 정도의 영화라고는 생각되지 않았거든요. 아무래도 진지한 장면과 웃긴 장면의 연계가 자연스럽게 되지 않아 평가를 낮게 주는 원인이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웃겨야 하는 장면들이 연출이 잘못되었는지 개그 포인트를 살리지 못해 묻혀버린 느낌이었습니다. 분발했던 건 유해진, 오달수 씨 정도? 이분들 아니었으면 영화가 진짜 묻혔을런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액션 부분이 어느 정도 커버를 해줬다는 겁니다. 특히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벽란도 액션 장면이었습니다. 대립 속에 좌충우돌 도발 사고가 연계되어 마을이 쑥대밭이 되는 장면이었는데 만화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장면들을 영상으로 아주 잘 표현했습니다. CG도 괜찮았고, 이때의 연출은 정말 마음에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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