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 월드컵 E조 예선 2차전 ? ‘스위스 대 프랑스‘ 관람평

※ 결과 출처 : 구글

초반부터 부상자가 나와서 이른 선수?교체를 할 수 밖에 없었던 스위스. 교체 선수로 센데로스 선수가 나왔는데 해설진은 센데로스의 발이 느리다며 우려를 표하더군요. 결국 그 우려는 현실로 나타났고 전후반 내내 프랑스의 빠른 역습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제공권 장악에 성공해 첫 득점을 올린 프랑스는 1분도 안되?스위스의 실수를 틈타 또다시 골을 넣습니다. 세번째 골은 역습으로 인한 골이었는데 세번의 패스로 골을 넣더군요. 이때 스위스 수비수들은?중앙에 몰려있던데다가 발도 느려 따라잡질 못하더군요.

후반에 네번째 골은 포그바가 아웃사이드 크로스를 띄웠고 벤제마가 순간적인 돌파로 스위스의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어버리고 골키퍼 가랑이 사이로 골을 넣었는데 완전?아트사커였습니다. 다섯번째 골은… 스위스 수비가 우측에만 쏠려있어서 좌측 공간이 그냥 텅 비어버리더군요. 스위스 수비, 정말 최악이었다고나 할까요…

사실 스위스가 0:2 상태에서 PK를 막고 분위기 반전을 했어야 하는데 그러질 못했습니다. 패스미스 남발, 느린발, 전방 역습차단 압박이 전혀 되질 않았습니다. 이팀에 예선 8경기중 2골밖에 허용하지 않은 팀이라고 누가 믿겠습니까… 게다가 2012년 5월 이후 한번도 패배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런팀이 완전 무너진거죠.

물론 다리사이로 넣은 멋진 프리킥 골과?오프사이드 트랩을 뚫고 넣은 두번째 골은 그래도 스위스가 호구가 아니다라는 것을 보여준 골이기는 하지만… 프랑스 선수들이 약간은 느슨하게 해서 넣게 된 것도 분명 있습니다.

어찌 되었건 프랑스는 부활의 신호탄, 스위스는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준 시합이었다고 할 수 잇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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