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 부랴부랴 투표하고 왔습니다

새벽 6시에 부랴부랴 일어나 어머니와 함께 총선 투표하고 왔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조금 늦게 투표장으로 출발하신다고 하시네요. (^^)

제가 살고 있는 곳은 인구가 적은 김포시에서도 주민이 엄청 적은 외각 시골 마을이기에 투표하러 오시는분들이 드문드문 계실줄 알았는데, 예상이 완전히 빗나가고 말았습니다. 새벽부터 투표하러 오신분들 엄청 많으시더군요. 덜덜덜… 시골답게 새벽에 투표하러 오신분들 대부분이 연세 지긋하신 어르신들이셨는데, 선거날 젊은이들이 그분들의 부지런함을 반만이라도 좀 따라가봤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투표장 안에서는 신분 확인 절차를 하고, 두장의 투표용지를 받아 선호하는 후보에 도장을 찍은 후, 무효표가 되지 않기 위해 도장이 마른 것을 잘 확인하고 가로로 고이 접어 투표함에 샥 넣었습니다. 살짝 아쉬운 것은 투표 확인증을 받지 않고 그냥 온 것입니다. 따로 요청을 하지 않으면 주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투표 확인증으로 국립공원 같은 곳을 무료로 갈 수 있고, 이 투표 확인증을 보여주면 음식값을 할인해주는 개인 음식점도 있다고 하니 꼭 받아두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어찌되었건 투표는 완료하였고, 이제 저녁 6시가 넘어서 시작되는 스릴(?) 넘치는 개표방송을 기다리면 되겠네요. 더군다나 이번 총선은 정당투표 용지가 길어 정당투표의 개표는 수작업으로 이루어지기에 개표 종료 시간이 여느때보다 늦어지는데, 그 덕분에 개표 방송의 스릴이 길어져 개표방송을 즐겨보는 사람들은 그 스릴의 체감도가 배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하하 (^^)

2 thoughts on “4.11 총선, 부랴부랴 투표하고 왔습니다”

  1. 전 게으르게 오전 10시쯤 다녀왔습니다.
    흐리고 쌀쌀해서 잔뜩 움츠리고 다녀왔는데 다녀온지 얼마 안되어서 슬슬 날이 들더니 곧 해가 반짝 ㅜ.ㅜ…

    1. 흐리고 쌀쌀해서 좀 늦게 출발하신 분들도 많으시던데, 슈니님께서는 그래도 일찍 다녀오신편 같아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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